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마루길에 위치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사계절 내내 풍경이 이쁘고 전망 좋기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철 눈 덮힌 양떼목장은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할 만한 매력이 있는 곳이다. 산책로를 따라 탁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촬영도 하고 양들에게 건초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연인들과의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할 만 하다.

 입장권을 구매 후 산책로를 따라 양떼목장을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40분 정도이며 사진을 촬영하며 천천히 둘러보면 1시간~1시간반 정도 소요된다. 동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양들을 초지에 방목하지 않기 때문에 체험장에서만 볼 수 있다.

 백설같은 하얀 눈이 내리는 날 대관령양떼목장에서 겨울의 낭만을 느껴보자

이지영  eternitylj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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