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들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20C 폭스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가 영화의 홍보차 내한해12월 9일(수)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었다.

1977년 첫번째 개봉해 지금껏 SF 영화의 명작으로 불리우며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갖은 <스타워즈>는 이에번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을 12월 17일 개봉하게 된다.

시리즈의 3편인 <스타워즈: 시스의 복수(2005년)>가 후 10년 만의 신작이자 내용 상으로는 에피소드 6편인 <스타워즈: 제다이의 귀환(1983년)>의 다음에 해당 된다.

원작자인 조지 루카스에 이어 새롭게 <스타워즈>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J.J. 에이브럼스 감독은 "이전 시리즈 캐릭터와 새로운 캐릭터가 어떻게 소통하고 또 어떻게 출동하며 스토리가 전개되는지가 이번작품의 핵심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은 모든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먼저 데이지 리들리가 유창한 한국어로 <스타워즈>의 명대사인 “포스가 함께 하길”을 유창한 한국어로 전해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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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타워즈:보이지 않는 포스>로 한층 더 주목 받고 있는 ‘핀’ 역의 존 보예가는 “<스타워즈> 라는 전설적인 대단한 시리즈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품에 새로운 악역 캐릭터 ‘카일로 렌’ 역의 아담 드라이버는 “진실된 순간들이 모여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애정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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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날 저녁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내한 기념 나이트 파티가 진행되었다.

클럽에 모인 수많은 팬들과 함께 <스타워즈>의 음원을 클럽 버전으로 선보인 방송인 겸 가수 유재환과 DJ 찰스의 디제잉 공연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J.J. 에이브럼스 감독과 배우들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잊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독과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오리지널 포스터와 티셔츠, 스타워즈 특별 에디션 노트북 등 다양한 경품이 팬들을 위해 준비됐다.

성공적으로 내한 기념 기자회견과 행사를 마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을 12월 17일 개봉해 오랜 기다림의 팬들과 만나게 된다.

박병우 기자  i2da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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